[도서 리뷰] 새로운 부와 힘을 탄생시킬 8가지 거대한 물결 " 2030 축의 전환" 2부

2023. 7. 2. 10:4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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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변화의 최전선에 도시가 있다.

도시는 크기에 상관없이 언제나 둘로 나뉜다.

바로 가난한 자들의 도시와 부유한 자들의 도시다.

플라톤, 그리스 철학자, 출처 : 축의 전환

아래 사진을 보자, 지구의 인공위성 사진인데 정말 아름답다. 하지만 경제적인 측면으로 저 빛은 에너지이다. 에너지를 밝히는 빛은 그만큼 발달된 도시를 뜻하며, 아프리카 지역, 남미 쪽엔 거의 대부분의 어둡다. 중국도 발전된 도심지를 빼면 어두운 부분이 반이다. 이것만 봐도 세상의 빛과 그림자가 보인다. 잘 사는 나라/못 사는 나라, 도심지/시골을 구분할 수 있다.

강남을 한번 보자 우측의 재개발 지구인 송파 헬리오 시티이다. 아름다운 조경과 잘 정비된 산책로와 양옆의 높은 고층의 아파트들이 즐비하다. 반대로 좌측의 강남 구룡마을을 보면 지붕이 날아갈까 돌을 올려두고, 60년대의 판자집을 보는 듯하다. 헬리오 시티의 가격은 20억~50억이다. 반대로 저 판잣집은 얼마일까? 물론 부지를 생각하면 나면 억 단위 일 것이다. 하지만 저 구룡마을 주민들이 재개발로 이주를 한다면 과연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보상이 3억 나온다고 하자. 서울의 아파트값은 '23년 5월 평균 7억 1,390만 원이다. 3억으로는 전세도 들어갈 수 없다. 이주를 하게 된다면 원룸이나 수도권의 외곽 지역으로 나와야 한다. 그러니 이 사람들이 평생의 삶의 터전을 버리고 이사를 하겠는가?

좌 : 강남 구룡마을(출처 : 이데일리) / 우 : 송파 헬리오 시티(출처 : 네이버)

서울특별시의 '22년 인구수는 약 941만 명, 경기도 약 1,358만 명이다. 대한민국 인구수가 약 5,155만 명인데 약 1/2이 서울과 경기도에 모여 살고 있다.

출처 : KOSIS

앞으로 점점 도시로의 이주는 심화될 것이고, 그에 따른 빈부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다. 내가 집이 없다고 앞으로 집을 못 살 거란 생각에 과소비, 지금만 산다는 식으로 살아간다면, 영원히 집 구매는 멀어진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남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몇 가지만 나열해 보겠다.

① 나의 소득과 지출에 대한 계획 세우기

② 외식, 술, 커피, 디저트 줄이기(다 내가 아는 맛이다. 단순 즉흥적인 쾌락에 나 자신을 맡기지 마라)

③ 소득의 50% 저금하기

④ 해외여행 및 국내여행은 연간 지출 계획 안에서 합리적으로 한다. (난 국내 여행은 출장 스케줄을 금요일로 잡아 주말을 껴서 다녀오기 때문에 교통비를 줄인다.)

⑤ 신용카드 할부는 은행 좋은 일만 한다.(신용 카드는 빚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책 없이 쓰다 보면 파산한다.)

⑥ 서울이나 수도권에 산다면 차는 사지 마라(대중교통이 잘돼있는 수도권에서 차는 짐 덩어리다.)

⑦ 합리적인 소비를 해라(물건을 구매하기 전 정말 내가 필요한 물건인지 고민을 해본다.)

⑧ 계산은 더치 페이로(이번에 내가 얻어먹는 건 빚을 하나 남겨놓는 것이다. 다음번엔 내가 더 크게 사야 된다.)

⑨ 무리한 투자는 피해라(신용대출로 주식, 코인, 무리한 부동산 투자는 파산의 지름길이다.)

⑩ 운동하고 명상하고 책을 봐라(정신과 육체가 건강해야 의료비가 적게 들어간다)

⑪ 무턱대고 퇴사하지 마라(감정적이고 즉흥적인 퇴사는 영원한 백수로 취직할 수 있다.)

⑫ 사업을 한다면 남들을 따라 하지 마라(사업을 시작 후 살아남는 건 1/10이다. 폐업하면 남은 건 빚이다.)

총 12가지의 잔소리를 써봤다. 이중 나도 지키지 못하는 몇 가지가 있다. 하지만 난 대부분은 경제적인 빚이나 인간관계의 빚 없이 살고 있다. 빚을 무서워해라 그래야 잘 살 수 있다.

3부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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