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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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제주를 떠나며 in 제주공항
[여행 에세이]제주를 떠나며 in 제주공항 [여행 에세이]제주를 떠나며 in 제주공항 제주도 올해에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그 여행의 마지막을 이렇게 남긴다. 공항에 돌아가기 전 회사 동료들에게 줄 오메기떡을 구입하고 비행기 이륙 2시간 전 공항 근처의 바닷가에서 비행기 모형이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포스를 잡고 있었다. 정말 정신없이 살다 보니 이렇게 아름다웠던 바다가 사진을 봐야 기억이 떠오른다. 정말 바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윤슬이 아닐까 생각한다. 바다의 푸른 물결에 비친 반짝이는 태양 빛이 그 어떤 보석보다도 빛이 난다. 정말 날씨와 구름마저 이렇게 아름다운 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니 다시 제주도를 떠나기 싫었다. 정말 더운 날씨였지만 내리쬐는 태..
2023.08.11 -
[여행 에세이] 상공에서 만난 구름과 아름다운 무지개
지난주 출장을 위해 떠난 울산 긴 장마가 끝나고 햇살이 내리 째는 여름날 이렇게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간다니 기분이 또 새롭다. 김포에서 울산 가는 비행기는 7:20부터 5편이 운항하는데 15:00~16:00경 운행은 딱 하이에어 항공사만 있다. 일반적으로 출항하는 비행기 편은 공항에서 바로 비행기로 탑승하는데 하이에어는 버스를 타고 5분 정도 이동 아래와 같은 오래된 비행기에 탑승한다. 이렇게 프로펠러가 노출돼 있는 비행기는 처음이라 살짝 떨리는 마음이 들었는데 이륙 전부터 프로펠러의 소음 때문에 귀가 멍~ 했다. 다행히도 비행기는 상공에 잘 안착했고 그렇게 시작한 비행은 이상 없이 목적지를 항해 달려가고 있었다. 요 근래 이렇게 맑은 하늘을 찾기 힘들어 오랜만에 맑은 구름..
2023.08.01 -
[여행] 리버뷰가 멋진 리버사이드 호텔과울산 젊음의거리 탐방(내돈내산)
[여행] 리버뷰가 멋진 리버사이드 호텔과 울산 젊음의거리 탐방 (내돈내산) '23년6월~8월은 정말 내 인생에서 대한민국의 지역 곳곳을 돌아다닌 달이다. 6월29일 대구를 시작으로 안동, 구미, 제주, 울산까지 5개 지역과 다음 주 진주, 창원까지 정말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고 있다. 많은 호텔을 다니며 이번에 가장 좋았던 호텔은 울산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 리버사이드 호텔과 울산 젊음의 거리 주전부리를 소개하겠다. 주 소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 20 호텔 리버사이드 191-6 주 차 가능 편의시설 비지니스 코너, 편의점, 흡연장, 휘트니스 센터, 세미나실 라운지 바로 옆에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소파와 화분, 벽체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
2023.07.29 -
[여행에세이]분위기 있는 노래와 커피와 바다"카페 폴린" in 제주(내돈내산)
[여행에세이]분위기 있는 노래와 커피와 바다 "카페 폴린" in 제주 (내돈내산) 이번 제주 여행 콘셉트는 발길 따라 가는 그러다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장소였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주의 장소는 바닷가 앞의 분위기 좋은 노래와 커피가 맛있는 그런 카페 폴린 이다. 주 소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194 1층 영업시간 11:00~22: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주 차 가능 카페 외관은 CAFE FALLIN 글씨 앞에 커피잔 모양이 있으며, 회색 벽체와 검은색 문이 진중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실내를 들어오면 외관과 다르게 밝은 조명과 밝은색 벽체로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커피 가격을 미처 찍지 못했지만 가격은 보통이다. 가격정보 아메리카노 5.0 카푸치노 5.5 카페..
2023.07.28 -
[여행 에세이]제주의 낮과 밤 그리고 비오는 한라산
[여행 에세이]제주의 낮과 밤 그리고 비오는 한라산 제주도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라고 물어봤을때 맛집, 카페, 게스트하우스 파티, 예쁜 숙소 이런 모든 게 다 좋긴 하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차나 오토바이를 타면 조금만 가도 바로 바다가 있다는 것이다. 이번엔 호텔 1곳 게스트하우스 2곳을 예약해서 숙박했는데 모두 바다 앞이거나 가까웠다. 저 멀리 오징어잡이 배들이 밝은 불빛들을 비추고 있었고 가로등에 밤인데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물결들을 볼 수 있었다.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차를 세워놓고 저 멀리 보이는 건물들의 불빛과 제주 바다의 파도와 바람에 내 마음이 감성적으로 물들어 갔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라산을 올라온 적이 없었는데 이번 업무에 한라산..
2023.07.27 -
[여행 에세이] 섬의 아름다움과 자연 경관을 담은 식물원"제주 새섬"
[여행 에세이] 섬의 아름다움과 자연 경관을 담은 식물원 "제주 새섬" 이번 제주 여행은 자유로운 여행을 위해 숙소만 예약하고 다른 일정은 잡지 않았다. 그냥 발길 닿는 데로 흘러 흘러 가는 자유로움이 이번 여행의 콘셉트라 새섬도 그냥 해안선을 따라가다 보니 도착하게 되었다. 새섬에 들어가기 전 길 건너에는 귀여운 강아지들이 나를 보며 미소를 지어주었는데 다시 봐도 행복하고 귀한 미소이다. 처음엔 새섬인 것을 모르고 가까운 바다로 네비를 찍었는데 내리자마자 강한 바람과 멋진 파도에 제주의 바다에 또 한 번 반하게 되었다. 여수나, 완도도 가보았지만 대한민국의 깨끗한 바다의 푸른색 하면 역시 제주 바다이다. 바닷길을 따라 섬으로 들어가면 흐린 날씨라 선명하게는 보이지 않지만..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