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8)
-
[여행 에세이]제주를 떠나며 in 제주공항
[여행 에세이]제주를 떠나며 in 제주공항 [여행 에세이]제주를 떠나며 in 제주공항 제주도 올해에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그 여행의 마지막을 이렇게 남긴다. 공항에 돌아가기 전 회사 동료들에게 줄 오메기떡을 구입하고 비행기 이륙 2시간 전 공항 근처의 바닷가에서 비행기 모형이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포스를 잡고 있었다. 정말 정신없이 살다 보니 이렇게 아름다웠던 바다가 사진을 봐야 기억이 떠오른다. 정말 바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윤슬이 아닐까 생각한다. 바다의 푸른 물결에 비친 반짝이는 태양 빛이 그 어떤 보석보다도 빛이 난다. 정말 날씨와 구름마저 이렇게 아름다운 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니 다시 제주도를 떠나기 싫었다. 정말 더운 날씨였지만 내리쬐는 태..
2023.08.11 -
제주하면 해산물을 먹어야쥬. 그리고 문어빵"황금어장", "제성제과"in 제주 올레 시장
제주하면 해산물을 먹어야쥬. 그리고 문어빵 "황금어장", "제성제과" in 제주 올레 시장 (내돈내산) 제주하면 생각나는 건 신선한 해산물이다. 용머리해안 쪽 해녀가 판매하는 해산물은 멍게와 뿔소라 한 접시에 2~3만 원 한다. 정말 가격 비싸다. 올레시장에 온 김에 해산물을 먹으려고 찾은 황금어장에서는 수조관에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했다. 어항 안에는 자연산 돌돔, 따돔 자연산참돈, 도다리 등 다양한 횟감 생선들이 있다. 지금 한치 시즌이라 신선한 한치회도 맛볼 수 있다. 제주도하면 고등회를 맛볼 수 있는데 제주도 산 고등어 회는 기름기가 풍부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정보 모듬회 50,000~80,000원 해산물모듬 25,000원 아닌..
2023.07.31 -
[여행에세이]분위기 있는 노래와 커피와 바다"카페 폴린" in 제주(내돈내산)
[여행에세이]분위기 있는 노래와 커피와 바다 "카페 폴린" in 제주 (내돈내산) 이번 제주 여행 콘셉트는 발길 따라 가는 그러다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장소였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주의 장소는 바닷가 앞의 분위기 좋은 노래와 커피가 맛있는 그런 카페 폴린 이다. 주 소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194 1층 영업시간 11:00~22: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주 차 가능 카페 외관은 CAFE FALLIN 글씨 앞에 커피잔 모양이 있으며, 회색 벽체와 검은색 문이 진중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실내를 들어오면 외관과 다르게 밝은 조명과 밝은색 벽체로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커피 가격을 미처 찍지 못했지만 가격은 보통이다. 가격정보 아메리카노 5.0 카푸치노 5.5 카페..
2023.07.28 -
[여행 에세이]제주의 낮과 밤 그리고 비오는 한라산
[여행 에세이]제주의 낮과 밤 그리고 비오는 한라산 제주도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라고 물어봤을때 맛집, 카페, 게스트하우스 파티, 예쁜 숙소 이런 모든 게 다 좋긴 하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차나 오토바이를 타면 조금만 가도 바로 바다가 있다는 것이다. 이번엔 호텔 1곳 게스트하우스 2곳을 예약해서 숙박했는데 모두 바다 앞이거나 가까웠다. 저 멀리 오징어잡이 배들이 밝은 불빛들을 비추고 있었고 가로등에 밤인데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물결들을 볼 수 있었다.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차를 세워놓고 저 멀리 보이는 건물들의 불빛과 제주 바다의 파도와 바람에 내 마음이 감성적으로 물들어 갔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라산을 올라온 적이 없었는데 이번 업무에 한라산..
2023.07.27 -
국물에 바다의 향기를 담은 제주도 짬뽕 맛집"홍성방" 모슬포항 [내돈내산]
국물에 바다의 향기를 담은 제주도 짬뽕 맛집 "홍성방" 모슬포항 [내돈내산] 제주 하면 생각나는 건 신선한 회와 해산물이다. 이런 해산물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생각하던 중 짬뽕이라면 모든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모슬포항의 유명한 중국집인 홍성방에 방문했다. 주 소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76 영업시간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6:30 매주 목요일 휴무 주 차 가능 홍성방은 중국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한문으로 적혀 있다. 실내를 둘러보면 도자기를 사랑하는 나라 중국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화려한 커다란 항아리로 장식했고 곳곳엔 색감이 있는 그림들이 보인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 찬이 보이는데 단무지, 담백한 짜샤이 그리고 특이하게 석박..
2023.07.22 -
[여행 에세이] 섬의 아름다움과 자연 경관을 담은 식물원"제주 새섬"
[여행 에세이] 섬의 아름다움과 자연 경관을 담은 식물원 "제주 새섬" 이번 제주 여행은 자유로운 여행을 위해 숙소만 예약하고 다른 일정은 잡지 않았다. 그냥 발길 닿는 데로 흘러 흘러 가는 자유로움이 이번 여행의 콘셉트라 새섬도 그냥 해안선을 따라가다 보니 도착하게 되었다. 새섬에 들어가기 전 길 건너에는 귀여운 강아지들이 나를 보며 미소를 지어주었는데 다시 봐도 행복하고 귀한 미소이다. 처음엔 새섬인 것을 모르고 가까운 바다로 네비를 찍었는데 내리자마자 강한 바람과 멋진 파도에 제주의 바다에 또 한 번 반하게 되었다. 여수나, 완도도 가보았지만 대한민국의 깨끗한 바다의 푸른색 하면 역시 제주 바다이다. 바닷길을 따라 섬으로 들어가면 흐린 날씨라 선명하게는 보이지 않지만..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