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중식 맛집] 리차이

오후에 회의가 잡혀 이른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가 원래 가려 했던 음식점이 웨이팅이 많아 바로 근처의 중식당인 리차이에 들어갔다. 워낙 음식점이 많은 마곡이라 맛집도 많지만 깔끔한 외관의 느낌이 좋아 들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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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27 센트럴타워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주 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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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가면 홀이 있고 룸도 따로 있어 조용한 장소를 원하면 룸으로 예약 가능하다.

리차이 가격은 점심세트 A SET 15,000원/1인, B SET 16,000원/1인, C SET 17,000원/1인, 짜장면 8,000원, 옛날불향짬뽕 9,000원 등이다.

우리가 들어오기 전부터 테이블 세팅이 되어있는데, 노란색 1인 식탁보에 수저랑 젓가락이 깔끔하게 감 쌓여있고 단무지와 짜차이가 같이 나오는데 이 집의 짜차이는 맵지 않고 짠맛도 덜해 짠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다.

난 삼성짬뽕을 주문했었는데 보이는 사진과 같이 해산물이 한가득 들어가 있었다. 들어간 재료는 낙지, 쭈꾸미, 새우, 오징어가 들어가 있었는데 모든 재료가 쫄깃함이 살아있어 신선했으며 해물이 많이 들어가 국물이 깔끔했으며 감칠맛이 일품이었다.

탕수육도 주문했는데 고기를 두툼하게 손질한 것을 튀긴 거라 바삭함보단 부드럽고 육즙을 살린 느낌이었다. 소스는 새콤달콤한 맛에 탕수육의 맛을 한 것 살려주었다.

 

서비스로 꽃빵 튀김이 나왔는데 꽃빵을 쪄서 먹는 것보단 10배는 더 맛있다!

마곡에서 깔끔하고 맛있는 중식집을 찾는다면 리차이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