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날 식물원에서 커피 한 잔, 비루개 cafe in 남양주

햇살 좋은 날 식물원에서 커피 한 잔, 비루개 cafe in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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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오락가락하지만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

남양주의 이쁜 식물원 카페

비루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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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소 :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비루개길 219-88

◎ 영업시간 : 11:30~21:00(화, 수 휴무)

◎ 주 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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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개는 굽이굽이 좁은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온실이 보이기 시작한다.

 

 

비루개는 음료와 빵을 주문하는 동과

식물원 동이 따로 있는데

음료와 빵을 주문해야

식물원 동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가격정보

아메리카노 Hot 5.5 / Ice 6.5

카페라테 Hot 6.5 / Ice 7.5

망고주스 6.0

수제오미자티 7.0

페퍼민트 Hot 5.0 / Ice 6.0

식물원동으로 들어가면

식물들 사이사이에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다.

천장엔 어닝이 설치되어 있어

햇빛을 차단해 준다.

그리고 실링팬과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실내 온습도는 딱 알맞은 정도이다.

 

 

식물들 사이사이에 좌석이 있다 보니

시각적으로도 시원하고

마음과 몸도 힐링 받는 느낌이다.

 

 

 

야외에는 이렇게 캠프파이어를

설치해 캠핑 느낌을 주는데

소시지, 마시멜로, 가래떡을

구워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소시지와 마시멜로를

구워 먹었는데

소시지는 치즈가 들어가 있어

불맛을 느낄 수 있었고,

마시멜로는 불에 타

먹을 수 없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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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친구는 식물들 사이에

설치된 데크 위에 있는

테이블에 착석했는데

앉아서 주별을 둘러 보면

상큼한 식물들이

실링펜의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거리는 것을 보며

마음도 살랑거리는 것을 느꼈다.

 

우리는 망고주스, 아아, 치아바타

소시지, 마시멜로를 주문했다.

망고주스는 망고 맛이 진했으며,

아아는 커피의 정석을 느낄 수 있는

고소한 커피 맛이었다.

치아바타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며 커피 또는 달달한 음료와

함께 먹기 딱 좋다.

친구와 즐거운 얘기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책도 보며

휴일의 나른한 오후의

휴식을 보냈다.

이렇게 좋은 날

좋은 사람과 함께

좋은 곳에서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얘기를 하는 것

그게 행복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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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좋은 시간을

함께 해준

친구에게

너무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