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9. 18:40ㆍ여행
[여행] 리버뷰가 멋진 리버사이드 호텔과
울산 젊음의거리 탐방
(내돈내산)
'23년6월~8월은 정말 내 인생에서
대한민국의 지역 곳곳을 돌아다닌 달이다.
6월29일 대구를 시작으로 안동, 구미,
제주, 울산까지 5개 지역과 다음 주 진주, 창원까지
정말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고 있다.
많은 호텔을 다니며 이번에 가장 좋았던
호텔은 울산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 리버사이드 호텔과
울산 젊음의 거리 주전부리를 소개하겠다.
주 소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 20 호텔 리버사이드 191-6
주 차
가능
편의시설
비지니스 코너, 편의점, 흡연장, 휘트니스 센터, 세미나실
라운지 바로 옆에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소파와 화분, 벽체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호텔이라면 빠질 수 없는 것이
그림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싼 작품들은 아니지만
작품이란 것은 싸고 비싼 것 보단
인테리어에 맞는 작품을 얼마나
잘 배치하는 것이 중요한데
적당한 크기의 작품 4점을
색채가 과하지 않아
벽의 색과 잘 맞추었다.


1층 프런트 쪽엔 고객들을 위한
컴퓨터가 있어 긴급한 업무나
메일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일단 객실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은 내부가 보인다.

공간 활용을 참 잘한 것이
벽면 시공을 선반을 설치 분리 가능하게 하여
선반은 언제든 내가 원하는 위치에
재설치가 가능하여
그림이나 화분들을 걸어 둘 수 있게
유틸리티 성이 좋아 나중에 거실이나
서재를 시공할 때도 이런 벽면으로 시공한다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침대도 침대지만 리버사이드 호텔의 장점은
4인 혹은 5인이 앉을 수 있는
널찍한 테이블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친구들끼리 놀러 온다면
방을 두 개 잡더라도
좁은 공간 때문에 한자리에 옹기종기 모여서
간단한 맥주를 먹는 정도지만
이렇게 긴 테이블이 있으면
여러 가지 음식을 배달이나 테이크아웃하여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오피스텔처럼 싱크대, 인덕션,
세탁기, 전자렌인지까지 구비가 되어 있어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여
테이크 아웃한 음식이라도
따듯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더운 여름철엔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땀으로 옷이 오염될 수 있는데
호텔에 이렇게 세탁기가 있다면
편하게 세탁하고 깔끔한 옷을 입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창가 쪽으로 다가가서
커튼을 열면
울산 도심지와 태화강을 볼 수 있는데
야간에 불빛들로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의 가장 중요한 점은
침대이다!
침대와 침구류의 깔끔함
그리고 폭신한 편안함이 중요한데
울산 리버사이드 호텔은
깔끔하며, 편안한 침대를 느낄 수 있었다.
침대의 크기도 성인 포함
어린이까지 누울 수 있는 크기여서
아침에 일어나서 개운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화장실은 욕조는 없지만
실용적으로 샤워부스와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었고
냄새도 안 나 굉장히 깔끔했다.
곰팡이 같은 것들도 보이지 않아 쾌적했다.


수건들과 일회용품, 드리이어 모두
완벽하게 깔끔한 정리를 보여줬으며,
샤워 부스에 걸린 발수건까지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호텔에서 나와
먹거리를 찾던 중 다른 지역에서 보지 못한
쫀드기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쫀드기라고 하면 학창 시절
가스렌지에 구워 먹던 그 쫀드기를 했는데
직접 먹어본 울산의 쫀드기는
얇게 썰어서 버터에 먼저 굽고
양념을 위에 버무려서 먹는 음식이었다.
뜨끈뜨근한 쫀드기를 하나 먹었을 때
잉~ 이 맛은~ 라면스프 맛???
쫄깃한 쫀드기와 라면스프가 만나
멈출 수 없는 그런 맛이다!!
울산에 가면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어서 먹은 타코야끼!
타코파파&비어는
다양한 타코야끼를 판매하는데
난 대표적인 마약 일반을 먹어봤다.
맥주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
시원한 맥주까지 마시면 너무 좋다.




숙소에서 돌아와 먹은 타코야끼는
참다랑어 포, 마요네즈소스,
달달 짭조름한 찐득한 소이 소스에
부드러우면서 문어가 한가득
들어가 있어 씹는 식감까지 정말 맛있다.

인생은 사랑이 아니면, 여행이겠지.
그러니 떠나보자!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에세이]제주를 떠나며 in 제주공항 (3) | 2023.08.11 |
---|---|
[여행 에세이] 상공에서 만난 구름과 아름다운 무지개 (2) | 2023.08.01 |
[여행에세이]분위기 있는 노래와 커피와 바다"카페 폴린" in 제주(내돈내산) (0) | 2023.07.28 |
[여행 에세이]제주의 낮과 밤 그리고 비오는 한라산 (3) | 2023.07.27 |
[여행 에세이] 섬의 아름다움과 자연 경관을 담은 식물원"제주 새섬" (1) | 2023.07.20 |